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검사의 금주영창 (문단 편집) ==== 평가 ==== 본작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설정화부터 불안하다는 평이 많았다. 설상가상으로 제작사가 2015년 1월에만 본 작품을 포함해서 작품 4개[* [[함대 컬렉션(TVA)|함대 컬렉션]], [[총황무진의 파프니르]], [[미남고교 지구방위부 LOVE!]]]를 동시에 방송하는 무리수를 둔지라 작화 퀄리티를 적절히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정작 방영되고 보니 작화를 걱정하기 이전에 여러 면에서 팬들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은 작품이 탄생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3275605831.gif|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age.fmkorea.com/4b01a89c6f7a29f3adb46ab25f887c6b.gif|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age.fmkorea.com/e74dfc137d5cbb59029184922d4bc986.gif|width=100%]]}}} || 3개월 전 방영된 [[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애니메이션|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보다 못한 [[작화 붕괴|작붕]]은 물론이고, [[무사시 건도]]처럼 시대를 퇴보하는 듯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제로(KOF)#s-4.2|괴상한 이동효과나 이펙트 연출이 가득해서]] 일본 현지에서 방영분기 최고의 개그물로 평가받았다. 그나마 작화는 비록 썩 좋다고 말할 건 아니고 작붕도 터졌을지언정 어느 정도 기본은 지켰다. 의외로 그림체가 바뀌지도 않고 선이 튀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이 애니를 희대의 괴작으로 만든 요소는 그 압도적인(?) 연출에 있다. 움직임이나 구도에서 영상 연출의 기본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는데, 위의 짤과 같은 형언할 수 없는 연출이 계속해서 튀어나온다. 거기다 기괴한 연출 때문에 묻혀서 그렇지 스토리도 1쿨에 맞추느라 급전개로 진행된 데다, 기껏 특이한 개성과 컨셉을 잡아놓은 서브 캐릭터들을 전부 쩌리로 만들어버린 감독의 무능력함이 돋보인다. 주인공이 각성할 때마다 '''"생각...났다!"'''라는 말을 지껄이는 것도 웃음벨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하이라이트는 주인공의 '''여동생'''이 이기면 키스해주겠다고 선언(?)하는 순간 그 대사를 내뱉는 장면. 하지만 그 [[컬트]]적인 개그성을 인정받은 덕분인지 니코동 1분기 최종 평가에서 15위라는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덕분에 붙은 칭호가 [[망가져서 유명해진 것들|'''카미쿠소아니메(神糞アニメ)''']].[* 쿠소아니메는 직역하면 똥애니 정도가 되기에 단어가 거시기해보이지만, 카미쿠소아니메는 어느 정도는 칭찬하는 의미다. 일본 덕후들은 쿠소아니메를 두 종류로 분류한다. 하나는 즐기기는커녕 보는 것조차 힘든 진정한 쿠소아니메, 다른 하나는 누가 봐도 쿠소아니메지만 컬트적인 병맛이 흘러넘쳐서 뭔가 재미있고 왠지 계속 보고 싶어지는, 여기에서 말하는 카미쿠소아니메다.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며 상대적이다. 그리고 니코동 밖에서는 이 둘을 굳이 신경써서 분류하지 않는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갓망애니' 정도가 되겠다.] 한국에서도 '''갓주영창''', '''갓갓갓의 갓갓갓갓'''(...)이라고 불리게 된다. 심지어 '갓애니'라고 하면 아예 이 애니메이션을 의미하던 때도 있었을 정도. 물론 신급 개그애니라고 격찬을 받았다 해도 어디까지나 비꼬는 말이지 진짜로 좋다고 호평하는 시청자는 없었다. 결국 BD 판매량은 1천 장도 안 나올 만큼 폭망했고 6개월 만에 리테이크판[* 블루레이 판처럼 완전히 완성된 버전으로 방송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해당 작은 [[AT-X]]로 방영했다.]으로 나오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런데 말이 좋아 리테이크지 TV판과 다른 점은 작화의 색감 조절 정도였고, 근본적 문제인 병맛 연출은 바뀐 게 없어 리테이크 역시 당연히 망했다. 작품이 이 지경이 된 데는 감독인 [[이나가키 타카유키]]의 문제도 크지만 제작사 [[디오미디어]]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이 있다. 감독 이나가키는 구설수는 있어도 영상 연출의 기본은 보장했던 감독이고, 참여한 연출가들도 히라타 토모히로, [[후쿠다 미치오]], [[박성후]] 등 액션 실력에서는 내로라 하는 인물들이 참여했는데도 이런 결과물이 나왔다는 건 제작사인 [[디오미디어]]의 환경에 기인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당시 디오미디어는 규모에 걸맞지 않게 2015년 1분기에만 4작품을 동시에 진행하는 무리수를 뒀고 당연한 수순으로 각 작품에 허용된 제작 기한이 줄어들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뒷사정이 어땠든 세간에서 조롱만 받는 애니메이션이지만 애니메이터 [[키쿠타 코이치]][* 대표작은 [[무장연금/애니메이션|무장연금]]의 액션씬과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애니메이션|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캐릭터 디자인. 코노스바 특유의 작풍은 호불호가 심하지만 이래 보여도 여러 유명 작품에 컨셉 디자인, 작화감독, 콘티/연출 등으로 참여하는 등 능력있는 애니메이터이다.]는 본인의 트위터에서 콘티도 제대로 되어 있고 재미있는데 어째서 바보 애니메이션 취급을 받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남겼다. 진짜 이 물건을 보고 말한 건지, 대체 발언의 의도가 뭔지는 불명이다. 그런데 3년 후, 이런 금주영창조차 [[내가 좋아하는 건 여동생이지만 여동생이 아니야/애니메이션|뛰어넘는 애니]]가 나오고 말았는데⋯⋯.[* 이쪽은 반대로 연출은 괜찮은데 작화가 무너진 사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